잘가라 워로드
예전에 친구랑 밤새면서 했던 워로드가 벌써 서비스가 종료된지 두달째가 되가네요. 광고자체가 호쾌액션인 만큼 꽤 임팩트있는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. 하지만 서버관리의 부실함, 택시의 범람, 기약없는 업데이트, 이벤트 부재등으로 유저들을 많이 잃은것같습니다. 이런 이벤트도 아주 간헐적이였죠. 저도 30레벨 가까이 키우다가 접어버린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서비스 종료하는건 꽤 아쉽네요. 피망에서 서비스하면서 광고도 상당히 많이 했다고 하는데, 역시 운영상의 문제가 드러나면 아무리 잘 만든 게임도 나락으로 떨어지는건 순식간이네요.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건 의외로 그맘때 나온 온라인게임중에서 배경음악이 굉장히 좋았다는거만 기억이 남네요. 제 하드디스크를 뒤져보니 가이쪽 BGM을 녹음해둔게 있더군요. 일단은 뭐 재미있..
Game Box 2010. 1. 31. 19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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